서울대 졸업 40대 부산 금정구 3선 의원...12일 복지부·식약처 업무보고부터 회의 진행
20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신임 위원장에 자유한국당 김세연 의원(서울대 졸업 40대 부산 금정구 3선)이 확정됐다. 김 의원은 서울대를 졸업했고,부산 금정구를 지역구로 40대 의원으론 드물게 3선 의원이다.
국회는 지난 5일 본회의를 열어 보건복지위원장 등 상임위원장 3인의 보궐선거를 실시했다. 신임 보건복지위원장에는 예정대로 자유한국당 김세연 의원이 선출됐다.
보건복지위원장은 제1야당 몫으로 지난해 자유한국당 의원총회에서 이명수 의원(충남 아산시갑, 3선)과 김세연 의원이 번갈아 위원장을 맡기로 결정된 바 있다.
신임 김 보건복지위원장은 서울대 국제경제학과 졸업 후 부산 금정구를 지역구로 18대와 19대 이어 20대 등 연속 3번째 국회에 입성했다.
김 위원장은 오는 12일 열리는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부터 회의 진행과 일정 조정 등 사실상 보건복지위원장 권한을 행사한다.
이날 전체회의는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 식품의약품안전처, 건강보험공단, 심사평가원 업무보고와 법안상정 등이 예정돼 있다.
이날 전체회의에서 여야 5당은 문재인 케어 추진 2년에 대한 평가와 코오롱생명과학 '인보사케이주' 성분 변경 사태 등을 집중 점검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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