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중독증·HPV·산전 기형아 검사 궁금할 땐?

임신중독증·HPV·산전 기형아 검사 궁금할 땐?

  • 이영재 기자 garden@kma.org
  • 승인 2019.07.31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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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로슈진단, '여성 건강 홈페이지' 개설
예비 엄마 위한 NIPT·임신중독증 검사 정보 등 담아

한국로슈진단이 임신중독증 검사·산전 기형아 검사를 비롯 난소나이 검사·인유두종 바이러스(HPV) 검사 등 여성 건강 검진 관련 종합적인 정보 제공을 위한 홈페이지를 개설했다.

홈페이지에서는 자궁경부암을 유발하는 고위험군 HPV 감염 여부 및 유형을 확인해 발병 가능성을 예측할 수 있는  HPV 검사, 난소 나이를 확인해 여성 스스로 인생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돕는 AMH(항뮬러관호르몬) 검사(난소나이검사), 산모와 태아 모두의 건강을 위협할 수 있는 전자간증(임신중독증)을 진단하는 전자간증 검사(sFlt-1/PlGF 정량검사), 비침습적 산전 기형아 검사(NIPT 검사)인 하모니(Harmony) 검사 등에 대한 한국로슈진단의 여성 건강 포트폴리오를 소개한다.

AMH 검사나 HPV 검사는 난소·자궁 관련 질환 및 건강상태를 확인해 질환을 대비하거나 인생계획을 세우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지만, 국가건강검진이나 직장 건강검진에 포함되지 않는 경우가 많아 외면하기 쉽다. 다낭성난소증후군·HPV 바이러스 검출과 같은 건강이상 신호를 놓칠 경우 학업이나 인생 계획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정기적인 검사·관리가 필요하다.

임신한 여성의 경우에는 NIPT 검사와 전자간증 검사를 통해 산모와 태아의 건강 상태를 예측할 수 있다. NIPT 검사는 산모의 혈액에서 추출해낸 태아 DNA를 분석해 다운증후군·에드워드증후군·파타우증후군 등 태아의 염색체 이상을 파악하는 검사다. NIPT 검사는 조기 진통·태아 손실 등 위험이 있는 융모막 융모 검사·양수 검사 등 침습적 산전 기형아 검사와 달리 산모 혈액만으로 검사를 진행해 안전하다. 또 임신 10주차부터 시행 가능해 임신 초기부터 태아의 염색체 이상 여부를 파악할 수 있으며, 기존 혈액 검사나 초음파 검사에 비해 정확도가 높다.

한국로슈진단이 임신중독증 검사·산전 기형아 검사를 비롯 난소나이 검사·인유두종 바이러스(HPV) 검사 등 여성 건강 검진 관련 종합적인 정보 제공을 위한 홈페이지를 개설했다.
한국로슈진단이 임신중독증 검사·산전 기형아 검사를 비롯 난소나이 검사·인유두종 바이러스(HPV) 검사 등 여성 건강 검진 관련 종합적인 정보 제공을 위한 홈페이지를 개설했다.

국내에서는 도입 초기이다 보니 NIPT 검사가 잘 알려져 있지 않고, 신뢰할 만한 정보도 찾기 어렵다. 실제로 예비 엄마들이 주로 정보를 얻는 온라인 커뮤니티인 맘카페 등을 살펴보면 NIPT 검사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와 장단점 등을 묻는 게시글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한국로슈진단 홈페이지에서는 여성들이 궁금해하는 NIPT 검사 정보를 상세하게 소개한다. 'NIPT, 무슨 검사인가요?' 'NIPT 검사는 왜 필요하죠?' '어떻게 검사하나요?' '하모니 검사, 얼마나 정확한가요?' 등 예비 엄마들이 궁금해하는 정보가 담겨있다.

실제로 한국로슈진단 NIPT검사인 하모니 검사는 염색체 질환과 관련된 염색체만 표적 검사해 다운증후군 민감도가 100%이며, 쌍둥이 임신과 체외수정을 통한 임신에도 사용이 가능하다. 또 모든 연령대 산모 2만 2000명을 대상으로 한 임상연구를 통해 연령대와 관계 없이 사용이 가능함도 입증했다.

조니 제 한국로슈진단 대표는 "여성이라면 알아야 할 여성 건강에 대한 정확하고 올바르게 전달하기 위해 홈페이지를 개설했다"며 "앞으로도 하모니 검사와 더불어 HPV 검사·AMH 검사·전자간증 검사 등 여성 건강 관련 진단검사들에 대해 알리며 여성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개설된 홈페이지는 포털사이트 검색창에 '한국로슈진단 여성 건강'을 검색해 접속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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