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티안재단 등 "웰케어 산업분야 기술 공동 연구·생태계 구축"
오비오 테크놀로지 장비 시연…'oVio360 Devices' 의료 활용성 점검
웰케어 컨소시엄으로 활동중인 베스티안재단과 아크릴은 오는 8월 28일 오후 2시 오송에 위치한 베스티안병원 7층 대강당에서 웰케어 산업 관련 기관·기업을 대상으로 '오송 웰케어 인공지능·빅데이터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인공지능기반 소프트웨어의 의료기기 인허가(손승호 주무관·식품의약품안전처 첨단의료기기과) ▲oVio기업 소개 및 장비 시연·3D이미지 데이터 구축 및 활용(oVio Technology George Director) ▲글로벌 인공지능 발전 전략(박외진 아크릴 대표) ▲AI 의료기기의 성장과 발전(김현준 뷰노 부사장) ▲인공지능기반 의료기기 개발사례(김동민 JLK인스팩션 대표) 등의 발표가 진행된다.
또 영화 '아바타' 총 감독이 영상관련 기술을 상용화 한 기업 오비오 테크놀로지는 'oVio360 Devices'를 베스티안병원에 설치한다. 인체 3D 사진 데이터의 정지화면과 동영상을 동시에 확보하는 기술을 통해 의료분야 활용성을 점검할 예정이다. 오비오는 현재 미국에서 의료·보안인식 분야 등에서 상용화 과정이 활발하게 진행중이다.
베스티안재단은 지난 4월 인공지능 전문 플랫폼기업인 아크릴을 주축으로 25개 기업·기관과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구축사업' 공동참여를 위한 '웰케어 컨소시엄'을 결성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컨소시엄은 충청북도내 인공지능·빅데이터센터의 설립을 공동 추진하고, 헬스·뷰티·식품 융합 산업분야 인공지능·빅데이터 기술 공동 연구·개발 및 제반 사업에 대한 공동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웰케어란 소비자의 수요, 자율적인 건강 지출, 글로벌 플랫폼을 융합화한 개념이다. 웰케어는 소비자 건강관리,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재, 바이오의약품, 의료기기 분야 등 세계적이고 전통적인 경쟁자를 포함할뿐만 아니라 맞춤형 유기농, 미용회사, 기능성식품업체, 소매점, 기술 혁신회사를 포함한다.
웰케어 컨소시엄은 데이터 활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소상공인·스타트업 등을 대상으로 사업에 필요한 지능화 데이터의 구매 또는 인공지능 서비스 론칭 등을 돕기 위해 결성했다. 데이터·인공지능 산업 활성화 및 생태계 조성을 위해 지난 6월 10일에는 '오송 웰케어 컨소시엄+데이터 바우처 사업 설명회'를 열었으며, 빅데이터 구축 희망기업 12개사 개별 컨설팅 등을 진행하고 후속조치를 진행 중이다.
웰케어 컨소시엄에 관심있는 기업과 개인은 페이스북 그룹 '웰케어 컨소시엄' 또는 베스티안재단(☎ 070-7603-8068·welcare_osong@naver.com)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