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자본주의의 건전한 발전과 국민으로부터 사랑과 존경을 받는 기업상 정립을 위해 경실련·경제정의연구소·한겨레신문사가 공동제정한 이 상은 기업활동의 건전성/공정성·사회봉사·소비자보호 기여도·환경보호 만족도·종업원 만족도·경제발전 기여도 등 6개 평가항목과 45개 지표를 기준으로 368개 상장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심사한다.
심사결과 제약업종 중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된 동화약품은 1897년 `활명수'와 함께 창업된 이후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제약 및 제조회사로 `부채표'·`활명수' 등 상표가 기네스북에 등재된 바 있다.
한편 시상식은 9일 오전10시30분 세종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시민단체·정계·관계·경제계 및 수상기업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동화약품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빠른 시일내에 세계적인 신약인 간암치료제 `DW166HC'(밀리칸주)를 개발하는 등 존경받는 기업으로 제약본업에 충실하며 국민보건에 이바지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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