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총회에는 전세계 191개 회원국이 참가하는데 우리나라에선 차흥봉(車興奉) 보건복지부장관이 정부 수석대표로 참석하기 위해 오대규(吳大奎) 보건증진국장 등 대표단과 함께 13일 출국했다.
특히 차 장관은 15일 오후 본회의에서 `보건의료시스템의 성과 증대'라는 기조연설을 통해 공공보건체계의 조성, 보건정보시스템의 세계적 구축 필요성을 강조하고 WHO 보건의료사업에 있어 화합과 상생의 정신을 통한 회원국의 동참을 역설한다.
차 장관은 회의기간 중 WHO 사무총장 및 주요 회원국 보건장관 등과 보건의료 분야의 국제협력 방안에 관해 협의를 갖는 한편 주요 국가의 의약분업에 대한 현장 방문도 가질 예정이다.
저작권자 © 의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