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진단보조 소프트웨어 'KCR 2019'에 대거 선보여
영상 판독문 음상인식 SW '뷰노메드 메디컬 ASR' 등 전시
의료 인공지능(AI) 솔루션 개발 기업 뷰노가 18일∼21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75차 대한영상의학회 학술대회(이하 KCR 2019)에 임상시험으로 우수한 민감도·특이도 등 탐지 성능을 입증한 인공지능 진단 보조 소프트웨어 제품을 대거 선보인다.
올해 KCR에서는 흉부 X-ray 영상에서 관찰되는 주요 비정상 소견을 학습해 정상여부를 분류하고 비정상 위치를 제시해 영상 판독을 보조하는 '뷰노메드 체스트 엑스레이(VUNO Med-Chest X-ray)', 국내 첫 인공지능 의료기기로 잘 알려진 골연령 진단 보조 소프트웨어 '뷰노메드 본에이지(VUNO Med - BoneAge)', 높은 정확도로 뇌 위축 정도를 측정해 치매 위험도를 판독 보조하는 '뷰노메드 딥브레인(VUNO Med -DeepBrain)' 등이 소개된다. 또 현재 임상 단계에 있는 흉부 CT 영상의 폐결절을 탐지해 정량화 하는 의료 인공지능 솔루션 'Lung CT AI'도 첫선을 보인다.
이와 함께 현재 판매중인 영상 판독문 음성 인식 소프트웨어 '뷰노메드 메디컬 에이에스알(VUNO Med-Medical ASR)'도 전시된다. 이 제품은 영상의학과 전문의가 녹음한 음성을 일일이 청취하고 문서화했던 기존 판독문 작성 과정에 ASR(Automatic Speech Recognition) 기술로 실시간 판독을 함으로써 시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단축했다.
뷰노 메드의 전 제품은 클라우드 기반으로 전국 의료기관 및 검진센터 등 어디에서나 실시간으로 서비스 체험·분석이 가능하다. 또 모든 소프트웨어는 자체 머신러닝 엔진 뷰노넷(VUNO-Net)을 기반으로 개발돼 다양한 환경에서 가동될 수 있으며, 영상전송시스템(PACS)·전자의무기록(EMR) 등 다양한 전자 의료 시스템에 탑재가 가능하다.
이예하 뷰노 대표는 "뷰노메드의 의료 인공지능 솔루션은 국내외 다양한 임상환경에서 우수한 성능을 검증받은 것은 물론, 의료진의 기존 판독 시스템에 통합 가능해 사용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라며 "앞으로도 뷰노는 활용도 높은 인공지능 진단보조 소프트웨어를 통해 국내 의료 환경을 발전시키는 데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뷰노는 의료분야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해 X-ray·CT·MRI 등 영상 기반 데이터부터 바이오 시그널까지 다양한 데이터를 분석하고 질환 진단을 보조하는 의료 인공지능 솔루션 개발 기업이다. 2014년 설립 때부터 쌓인 제품기획·기술개발·인허가·임상검증 등 인공지능 의료기기 상용화 전주기에 대한 독보적인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양한 의료기관·대학·기업과 협력해 수집한 광범위한 의료데이터를 분석하고 다양한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있다.
지난 2018년 5월 식품의약품안전처으로부터 국내 첫 의료용 인공지능 진단 소프트웨어로 허가 받은 뷰노메드 본에이지(VUNO Med - Bone Age)를 판매하고 있으며, 흉부 X-ray 영상·흉부 CT 영상 판독 보조, 안저 질환 판독 보조를 위한 의료 인공지능 솔루션 개발 및 상용화를 통해 인공지능 의료 영역을 빠르게 넓혀 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