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4일 'Seoul Medical Symposium' 결과 제안
서울시醫, "난임 대책 효과적으로 추진 기대"
서울특별시의사회가 초저출산 시대를 맞아 '서울특별시 인구절벽에 대비한 주요 보건의료 정책 제안서' 를 24일 전달했다. 난임치료 지원제도와 관련해 불필요한 예산 낭비를 줄이고 효과적으로 정책을 시행할 수 있는 방안이 제안서에 담겼다.
서울시의사회는 지난 8월 24일 'Seoul Medical Symposium'을 개최해 의학적인 분야에서의 전문가적인 방안을 '서울특별시 인구 절벽에 대한 전망과 전문가적인 대책'으로 정리해 이를 바탕으로 이번 제안서를 만들었다.
박홍준 서울시의사회장은 제안서를 전달하며 "전문가적인 의견을 서울시 시정에 잘 반영해 인구절벽이 해소되고 서울 시민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나백주 서울특별시 시민건강 국장은 "제출한 제안서를 깊이 있게 논의해 시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다각도로 검토하겠다"며 이번 제안에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서울시의사회는 ▲불가항력적 의료사고 보상제도의 정책적인 재정지원 ▲건강한 아이 낳기 프로젝트(계획임신)에 대한 정책적인 지원 ▲난임 치료의 정책적 지원 등 3가지 방안을 제안서에 담았다.
서울특별시의사회 박홍준 회장과 박명하·홍성진 부회장, 김성배 총무이사, 경문배 정책이사가 전달식에 참석했다. 서울특별시 박원순 시장을 대리해 나백주 시민건강국장과 박유미 과장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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