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태섭 울산시의사회장, 임원 워크숍 개최·집행부 독려
최대집 회장 "투쟁·협상 모두 승리하기 위해 최선 다할 것"
울산광역시의사회가 대한의사협회의 의료개혁 투쟁에 대한 적극 협조하겠다 입장을 밝혔다.
변태섭 울산시의사회장은 9월 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간 전라남도 여수시 경도리조트에서 열린 임원 워크숍에서 "의협의 투쟁과 협상에도 적극 협조해 나갈 것"이라며 "제10대 집행부가 출범한 지 벌써 2년이 지났다. 그 동안 임원들의 열정적인 노력에 감사드린다. 앞으로 남은 임기 동안 최선을 다해 봉사하자"고 밝혔다.
최대집 대한의사협회장은 격려사에서 "의료 정상화를 위해 발족한 의료개혁쟁취투쟁위원의 강력한 투쟁 전개에 울산시의사회가 적극적인 협조를 해 준 데 대해 감사드린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최대집 의협 회장은 "의료계가 요구하는 의쟁투의 과제들은 거대 담론의 성격을 지니고 있다. 소관부처와의 협상이나 장관과의 약속만으로 이룰 수 있는 것들이 아니다"면서 "통치권자의 결단과 정부 정책기조의 변경 없이는 불가능한 것들이다. 투쟁으로 얻어야 할 것은 투쟁으로, 협상으로 얻어야 할 것은 협상으로, 전쟁과 전투 모두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이날 워크숍에서 의쟁투 관련 의료계 주요 현안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워크숍에는 울산의사회 임직원과 구군 의사회장, 총무이사 및 정책이사 등 32명이 참석했다. 전남의사회에서 이필수 회장(의협 부회장)과 김용환 전 전남의사회 대의원회 의장, 심병수 부회장, 박혁수 여수시의사회 부회장이 참석, 격려와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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