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7월1일 의약분업 시행을 앞두고 새로운 의료기술을 익히기 위한 워크샵이 성황이다.
7일 연세의료원 내시경센터가 마련한 `산부인과학의 최소침습술' 주제 라이브서저리도 이런 맥락에서 일찌감치 등록이 마감됐으며, 참석자들은 시술자의 손끝 하나하나를 주시했다.
오전8시30분부터 연세의대 임상의학연구센터 4층 강당에서 열린 워크샵은 외상과 통증을 최소화하고 정상적인 일상으로 돌아가는데 걸리는 시간을 최대한 단출시킬 수 있는 산부인과학 분야의 최소침습술에 대한 것으로 강의와 내시경연구센터에서 진행되는 수술을 동영상으로 참관한 후 토론을 벌였다. 특히 산부인과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일본 가와사키시립병원의 바오 리앙 린박사, 프랑스 피에르 마리 쿠리대학의 자크 E. 하무교수, 홍콩 웨일즈 프린스병원의 퐁 모 옌 박사, 독일 튀빙겐대학의 피터 스톨 교수 등이 초청돼 외국에 나가지 않고도 세계적 대가들의 만나는 귀한 자리였다.
이 센터의 강진경원장은 인사말에서 금년 7월부터 실시되는 의약분업, 선택진료제 등 의료계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끊임없이 개발하여 의료의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서는 최소침습술과 같은 최신 의료기술을 도입해 연구개발해야 함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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