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예·서양화·사진·도예…각양각색 작품 세계 올해 3회째
15∼20일 강원도 원주문화재단창작스튜디오갤러리 그룹전
제3회 '묵·흙·색·빛' 전시회가 15~20일 강원도 원주시 중앙로에 위치한 원주문화재단창작스튜디오갤러리에서 열린다.
'쓰고 굽고 그리고 담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곽병은 한국의사서화회장(서예)·임동란 한국의사미술회장(서양화)·곽승한(사진)·장상철(도예) 등 각 장르의 작품을 한 갤러리에서 선보이는 그룹 전시회.
4인 4색전은 올해로 3회째다. 특이한 점은 갤러리를 두 층으로 나눠, 한 층에서는 돌아가며 그 해의 작가가 개인전을 또 다른 한 층에서는 4명이 모두 모여 그룹전을 하는 방식.
첫 번째 개인전에는 사진이, 두 번째에는 서예가, 올해 세 번째 전시회에는 임동란 한국의사미술회장이 서양화 신작을 선보인다.
청안 곽병은 한국의사서화회장은 "4년에 한 번씩 개인전을 하게 돼 공부도 되고 좋다"면서 "지역에서 명성이 있는 전문작가들과 함께 전시하게 돼 배우는 것이 많다"고 밝혔다.
청안 곽병은 한국의사서화회장과 임동란 한국의사미술회장은 강원도 원주에서 원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밝음의원을 운영하는 의료계 대표적인 예술가 부부.
그룹전에 참여하는 오현 곽승한 선생과 장상철 선생은 전업작가로 활동 중이다.
전시 오프닝은 15일 오후 6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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