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 의료영상분석 기술 통해 북미시장 공략 가속화
폐암·만성폐쇄성폐질환·심혈관질환 진단 'AVIEW LCS' 눈길
코어라인소프트가 1∼6일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북미영상의학회 2019(RSNA)'에 참가해 폐 질환 진단 SW 등을 공개하고 독자적인 AI 기반의 의료영상분석 기술을 선보인다.
올해로 6년째 RSNA에 참여하는 코어라인소프트는 올해 전시에서 AI·3D 부스에 각각 제품을 선보인다.
먼저 AI 부스에서는 ▲에이뷰 엘씨에스 AVIEW LCS(Lung Cancer Screening) ▲에이뷰 씨오피디(AVIEW Chronic Obstructive Pulmonary Disease) ▲에이뷰 씨에이씨(AVIEW Coronary Artery Calcification)등을 공개한다.
특히 폐암·만성폐쇄성폐질환·심혈관질환의 분야에 대한 영상 분석 진단이 가능한 에이뷰 엘씨에스는 세 분야의 진단이 가능한 첫 프로그램으로 북미는 물론 유럽 학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코어라인소프트는 이번 RSNA를 통해 인공지능 기반 폐 질환 분석에서 독보적 위치를 확보할 계획이다.
올해부터 시행되고 있는 국가폐암검진 영상판독 지원 및 질관리 정보시스템이 마련되면서 국내 병원들의 에이뷰 엘씨에스 도입도 이어지고 있다.
또 폐 영상 분석 솔루션 에이뷰 씨오피디는 국립대만대병원이 도입을 확정했고, 미국 알라바마주립대 버밍햄캠퍼스병원, 벨기에 루벤병원, 프랑스 포슈병원, 일본 훗카이도대학병원 등은 제품 도입을 목표로 시험 가동에 들어갔다.
3D 프린팅 부스에서는 3D모델링·결과 확인·고객 커뮤니케이션을 하나의 소프트웨어로 수행하는 '에이뷰 모델러'를 선보인다. 에이뷰 모델러는 웹기반 씬클라이언트 기술을 기반으로 별도의 데이터 교류와 소프트웨어 설치 없이 작업 수행이 가능하다.
장세명 전략사업부 이사는 3일 오후 진행된 3D+AV 시어터에서 '협력 플랫폼에서 의료 3D 프린팅 SW와 서비스의 활용'에 대한 현장 발표를 통해 클라우드 기반 협력 플랫폼과 씬클라이언트와 인공지능 기반에서 3D 프린팅 모델링 SW 활용 사례를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