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동원 가톨릭의대 교수, 인지중재치료학회장

양동원 가톨릭의대 교수, 인지중재치료학회장

  • 홍완기 기자 wangi0602@doctorsnews.co.kr
  • 승인 2020.01.16 11:27
  • 댓글 0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밴드
  • 카카오톡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양동원 가톨릭의대 교수(서울성모병원 신경과) ⓒ의협신문
양동원 가톨릭의대 교수(서울성모병원 신경과) ⓒ의협신문

양동원 가톨릭의대 교수(서울성모병원 신경과)가 인지중재치료학회(Society for Cognitive Intervention) 제 2대 회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2020년 1월부터 2년간이다.

인지중재치료학회는 2017년 11월 창립한 신생학회다. 치매 치료에 있어 다양한 의료적 중재를 통해 뇌 혹은 정신 질환으로 인한 인지기능 이상을 치료하고 연구하는 전문 학술단체다. 정신건강의학과와 신경과 전문의들로 구성돼 있다.

인지중재치료란, 인지능력 개선을 위한 비약물적 치료기법이다. 넓은 의미로는 약물, 수술, 자극, 및 정신 및 인지치료 등의 통상적인 의료영역에서 사용된 치료 활동을 포함한다. 환경적응훈련, 대인관계훈련, 스트레스 관리, 운동, 영양, 예술 치료 및 영적 치유 등의 의료 외적 치료도 포함한다.

양동원 교수는 "임기 동안 인지중재치료학회장으로서, 전문적이고 신뢰성 있는 현장 중심의 인지중재치료를 실천하는 학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노령화 사회가 급격히 도래되고 있는 현 시점에서, 치매환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인지중재치료 및 비약물연구와 의료진 교육이 함께 병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양동원 교수는 치매영상 연구(Neuroimaging in dementia), 아밀로이드펫(Amyloid PET)을 이용한 알츠하이머병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컴퓨터를 이용한 뇌 국소영역 부피측정 프로그램과 신경심리검사법, 치매 선별 진단도구를 개발 하고 있다.

양 교수는 가톨릭의대 신경과 주임교수과 여의도성모병원 임상과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서울성모병원 신경과 임상과장과 2007년부터 마포구 치매지원센터장을 직을 수행하고 있다.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 기사속 광고는 빅데이터 분석 결과로 본지 편집방침과는 무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