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파계·페니실린계·퀴놀론계 등 다양한 항생제 공급 독보적 위치
국제 기준 전용 공장 갖추고 1∼3세대 생산 공급…오남용 예방 기여
신풍제약이 페니실린계와 세파계 등 다양한 항생제 공급을 통해 글로벌 제약회사로서의 면모를 갖춰 나가고 있다.
지난 1962년 '우리 국민의 건강을 남의 손에 맡길 수 없다'는 기치 아래 설립된 후 올해 창립 58주년을 맞는 신풍제약은 특히 항생제 분야에서 독보적인 생산능력을 보여 주고 있다.
지난 2002년 경기도 안산공장에 페니실린계 전용공장과 2009년 충북 오송 생명과학단지 내에 세파계 항생제 전용공장을 준공한 이후 국제기준의 품질을 갖춘 다양한 항생제를 선보이고 있다.
신풍제약은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해 세파계 항생제의 경우 감염 원인균과 질환에 적절히 처방되도록 제1세대 Cefazedone Soduim(세파제돈)에서부터 3세대로 불리는 Ceftriaxone Soduim(세프트리악손)까지 생산하고 있다.
페니실린계 항생제중 가잘 널리 사용되는 '아목시실린'은 1차 처방약물로 광범위 항생제로 사용되는데 급만성 기관지염, 대엽성 기관지폐렴, 편도염, 부비동염, 중이염, 방광염 등의 질환에 사용되고 있다.
신풍제약은 세파계와 페니실린계 외에도 퀴놀론계도 보유하고 있다. 녹농균과 폐렴, 비뇨기계 질환까지 광범위한 약효를 갖는 퀴놀론계 약물들은 예외조항을 제외하고는 1차 처방 약제사용이 제한돼 적절하게 사용돼야 한다.
신풍제약 마케팅 관계자는 "최근 우리나라 뿐 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항생제 내성이 문제시 되고 있는 가운데 적절한 항생제 감수성이 확인된 제품 사용이 중요한 이슈로 부상하고 있다"면서 "신풍제약의 다양한 항생제 제품군은 항생제 오남용을 줄이는 데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