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 정량 뇌파측성시스템 국내시장 진출 공동사업 계약 체결
반건식 전극 사용 측정 간편·검사시간 짧아 편리…치료만족도 높아
환인제약은 21일 뇌과학 전문기업 와이브레인과 뇌파진단시스템 '마인드스캔 (MINDD SCAN)'의 국내 시장 진출 공동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마인드스캔'은 와이브레인이 개발한 무선 정량 뇌파측정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반건식 전극을 사용해 측정 시 간편함을 추구하고, 검사 시간이 상대적으로 짧아 사용자들에게 편리함을 제공한다. 또 분석 결과 리포트가 알기 쉬운 형태로 출력되기 때문에 의료 현장 적용에 용이하다.
양사는 '마인드스캔'이 의료진에게는 질 높은 의료 환경을 제공하고, 환자에게는 치료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환인제약은 정신질환 치료제 분야의 우수한 영업망을 활용해 3월부터 국내 종합병원, 병·의원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영업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환인제약 관계자는 "뇌과학 분야에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와이브레인과 성공적인 파트너십을 통해 전자약 플랫폼 등의 디지털 헬스케어 비즈니스로 중추신경계 분야의 또 하나의 치료 옵션을 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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