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부산아시아드요양병원 방문...생수·물티슈·컵라면 등 생필품 전달
강대식 회장 "격리 회원·임직원·환자 건강 기원...코로나 조기종식 바라"
부산광역시의사회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로 '동일집단격리(코호트격리)' 중인 아시아드요양병원을 방문, 생필품을 전달하며 건강을 기원했다.
아시아드요양병원(병원장 박동만)은 12번 확진자가 발생, 지난 2월 24일부터 동일집단격리에 들어갔다. 아시아드요양병원은 환자 193명이 입원하고 있으며, 의사·간호사·물리치료사·요양보호사·사회복지사 등 121명이 근무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314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 확진자 판정을 받은 2명을 제외한 312명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부산시의사회는 2일 아시아드요양병원을 방문, 생수 2L 350개, 물티슈 350개, 컵라면 100개 등 생필품을 전달하며 의료진과 환자의 건강을 기원했다.
이날 방문에는 부산시의사회 강대식 회장·최원락 대의원회 의장·추교용 부회장·전진호 총무이사·양승인 공보이사 등이 동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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