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젠의료재단, '조선일보 사회공헌대상' 4년 연속 수상

씨젠의료재단, '조선일보 사회공헌대상' 4년 연속 수상

  • 이영재 기자 garden@kma.org
  • 승인 2020.03.31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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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의료취약계층 질병검사 지원 확대
전 임직원 참여형 의료봉사 프로그램 운영

질병검사 전문의료기관 씨젠의료재단이 디지틀조선일보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환경부·동반성장위원회·조선일보가 후원으로 3월 26일 열린 제9회 조선일보 사회공헌대상 시상식에서 '공유 가치 창출' 부문을 4년 연속 수상했다.

이 상은 사회적 책임감을 갖고 사회공헌활동에 많은 헌신과 노력을 기울인 기업과 단체를 선정하는 시상식으로, 학술교육·사회복지·자원봉사·지역사회발전·공유가치창출 등 총 12개 부문에서 대상을 수여한다.

씨젠의료재단은 그동안 국내외 의료취약 계층에 대한 질병검사 지원 활동을 펼쳐왔으며, 지원 지역 및 대상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임직원 전체를 대상으로 참여형 의료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데, 2019년에는 선한봉사센터·굿피플의사회 등 사회봉사 네트워크와 협력해 국내 20여회와 필리핀·캄보디아·카자흐스탄·우즈베키스탄·케냐 등 9개 국가에서 20여회 등 총 40회 이상의 보건의료 나눔을 실천했다.

씨젠의료재단이 디지틀조선일보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환경부·동반성장위원회·조선일보가 후원으로 3월 26일 열린 제9회 조선일보 사회공헌대상 시상식에서 '공유 가치 창출' 부문을 4년 연속 수상했다.
씨젠의료재단이 디지틀조선일보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환경부·동반성장위원회·조선일보가 후원으로 3월 26일 열린 제9회 조선일보 사회공헌대상 시상식에서 '공유 가치 창출' 부문을 4년 연속 수상했다.

특히 재단이 추진하는 사회공헌활동은 보건의료 인프라 구축 지원 및 기술 교육 등을 실시함으로써, 보건의료 자립 기반을 현지에 세울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베트남 농짱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지난해 5월에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인터내셔널과 함께 푸토성 지역에 다이안씨젠 보건소를 건립하고 유무형의 인프라를 제공하고 있다.

또 러시아·베트남 등 해외 보건의료 관계자에게 진단검사의학 및 병리연수를 실시했으며, 몽골 울란바토르 지역의 결핵퇴치를 위해 사업 관계자들과 다년 간 상호 협력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 9월에는 카자흐스탄 알마티 지역에 'Seegene Korean Clinical Laboratories'를 개원하고 현지 주민에게 검사를 실시하는 한편, 학술 심포지엄·세미나 등 의학교류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천종기 이사장은 "사회공헌에 대한 재단의 작은 노력을 큰 상으로 인정받아 기쁘다"며 "보다 많은 사람들이 건강과 행복이라는 공유가치를 누릴 수 있도록 재단 임직원 모두가 더 나은 방법을 모색하고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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