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총선 결과, 현직 국회 보건복지위원 8인 '생환'

4.15 총선 결과, 현직 국회 보건복지위원 8인 '생환'

  • 고신정 기자 ksj8855@doctorsnews.co.kr
  • 승인 2020.04.16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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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 기동민·김상희·남인순·맹성규·인재근·정춘숙·진선미 지역 선거 승
미래통합 3명 중 1명 생존, 이명수 의원 '단독 입성'...정의당 윤소하 낙선

ⓒ의협신문
ⓒ의협신문 김선경

현직 국회 보건복지위원 가운데 8명이 21대 총선에서 승리, 여의도로 귀환하게 됐다.

더불어민주당은 기동민 복지위 간사를 비롯해 도전자 7명 전원이 생환했고, 미래통합당에서 3명의 도전자 가운데 이명수 의원 1명이 생존신고를 했다.

현직 국회 보건복지위원 22명 가운데 4.15 총선에 뛰어든 후보는 모두 13명이었다.

정당별로 보면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 11명 중 7명이 지역구를 배정받아 본선 무대에 올랐고, 전원이 금번 총선에서 승리했다.

기동민 여당 보건복지위원회 간사가 서울 성북을 지역에서 승리해 재선을 확정지은 것을 비롯해 김상희(경기 부천병·4선·약사), 남인순(서울 송파병·3선), 맹성규(인천 남동갑·재선), 인재근(서울 도봉갑·3선), 정춘숙(경기 용인병·재선), 진선미(서울 강동갑·3선) 의원 등도 모두 국회 재입성이 확정됐다.

ⓒ의협신문
21대 국회 재입성이 확정된 국회 보건복지위원들. 더민주 기동민·김상희·남인순·정춘숙·맹성규·인재근·진선미 의원, 미래통합당 이명수 의원(사진 윗줄 왼쪽부터) ⓒ의협신문

미래통합당에서는 8명의 의원 가운데 3명이 지역구를 배정받아 총선 본선무대에 올랐으나, 1명만 살아남았다.

미래통합당 소속 보건복지위원 가운데 4.15총선에 나섰던 인물은 의사 출신 신상진(경기 성남중원) 의원과 김명연(경기 안산단원갑), 이명수(충남 아산갑). 선거 결과 이 중 이명수 의원만이 승리해 21대 국회 생환(4선)이 확정했다.

기존 민주통합당 소속 복지위원 3명은 각각 무소속과 민생당 비례대표 자격을 이번 총선을 치렀으나, 승전보를 올리지는 못했다.

김광수 의원의 경우 무소속으로 전북 전주갑 지역구 선거에 나섰으나 2위에 그쳤고, 장정숙 의원과 최도자 의원은 각각 민생당 비례추천 5순위와 7순위로 국회 재입성을 노렸으나 당 지지율이 기대에 못미치며 낙선했다.

정의당 소속 윤소하 의원도 전남 목포에서 선거를 치렀지만 당선되지 못해, 국회 재입성이 어렵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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