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스메디-메디큐어, 발열 의심자 "발열 의심" 음성 안내
의료기관·학교·교회 등 감염 취약한 다중 이용시설 겨냥
의료기기업체인 씨스메디와 메디큐어가 다중 이용 시설에서 발열 의심자를 실시간으로 가려낼 수 있는 발열 측정기 'T-Focus'를 출시했다.
'T-Focus'는 비대면 방식(무인)으로 체온을 측정, 발열 의심자는 경고음을 통해 알려 준다.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의료기관·학교·교회 등에서 활용할 수 있다.
화상 카메라를 장착한 기존 무인 발열 측정장치는 구입 가격대가 200∼400만 원에 달하지만 'T-Focus'는 가격 대중화를 통해 비용 부담을 낮췄다.
김종훈 메디큐어 대표는 "사람이 직접 이마나 귀 등에 갖다 대고 온도를 측정해야 하는 비접촉 체온 측정기는 2차 감염의 우려가 상존해 있지만 무인 발열 측정 장비는 비대면 측정으로 2차 감염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다"며 "인식 구간을 통과하면 측정이 완료되고 측정 완료 후 '정상입니다', '발열이 의심됩니다'를 알려줌으로써 적은 비용 부담으로 효율적인 체온 체크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T-Focus'는 CE, RoHS, ISO9001 인증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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