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안전 최고 가치 만들 것"...2023년까지 3년 임기
임영진 전 대한병원협회장이 의료기관평가인증원 5대 원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023년 10월까지 3년.
임영진 신임 원장은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시국을 고려해 별도의 취임식 없이 10월 23일부터 업무를 시작했다.
임영진 원장은 경희의대를 졸업하고 경희대 대학원에서 의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경희의대 교수, 대한신경외과학회 이사장, 경희대병원장, 경희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 보건의료일자리 특별위원,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 심의위원 등을 역임한 보건의료 및 병원행정 전문가다.
대한병원협회장 재임 당시 인증원 이사를 맡아 환자안전과 의료 질 향상과 관련된 논제들을 다수의 직능단체 및 시도병원회와 협의하면서 정부·의료기관·학계 사이를 조율한 경험이 있다.
임 신임 원장은 “40여 년간의 의료현장 경험을 토대로 의료기관의 인증제 참여를 제고하고, 의료현장에서 환자안전이 최고의 가치가 되도록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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