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유럽 유기농 인증…질병 유발 균주 억제 효과
경방신약은 유산균 전문기업 불가리존과 프로바이오틱(PROVIOTIC) 한국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프로바이오틱은 유산균 종주국 불가리아에서 발견된 안전하고 효능이 뛰어난 락토바실러스 불가리쿠스 대표균 GLB44 특허균과 하버드의과대 연구팀에서 검증하는 과학적 배경의 임상 실험결과를 보유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프로바이오틱은 순도 100% 비건 프로바이오틱스이며, 병원균 억제에 사용되는 L. Bulgaricus GLB44에 대한 2건의 미국 특허와 함께 미국·유럽에서 유기농 인증을 받은 제품"이라고 밝혔다.
하버드의대·소피아의대 공동연구팀은 프로바이오틱이 대장균·살모넬라·감염성 리스테리아·녹농균·황색포도상구균·슈퍼 박테리아 등 질병 유발 균주를 99% 이상 억제한다는 임상실험 결과를 공개했다.
경방식약은 프로바이오틱 국내 독점 판매 계약과 함께 마케팅·영업망을 확대할 계획이다.
최근 충남 금산에 제2의 도약을 위한 신공장을 준공한 경방신약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0 대한민국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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