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진현 회장 "우리 회관, 우리 손으로 짓겠다는 주인의식"
대한의사협회 신축회관 건립에 의료계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엔 전라북도의사회(회장 백진현)가 7일 회관신축기금 1640만원을 전달했다.
전북의사회의 의협회관 신축 기금은 38대 상임이사진과 전주시·익산시·군산시·남원시·정읍시·김제시·완주군·부안군·고창군·순창군·임실군·진안군·무주군·장수군을 비롯해 양승문 중앙대의원이 십시일반 정성을 보탰다.
백진현 전북의사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우리 회관을 우리 손으로 짓는다는 주인의식과 자부심으로 정성을 모았다. 회원들에게 유익하고 실용적인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계획된 일정대로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기를 바란다. 완공되면 전북의사회 회원들과 함께 신축회관을 방문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홍준 회관신축추진위원회 위원장(대한의사협회 부회장·서울특별시의사회장)은 "대한민국 의사들의 상징이 될 의협회관 신축기금을 쾌척해 준 전라북도의사회 회장님과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신축 재원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끝으로 "재탄생된 의협회관에 전라북도의사회 회원들이 방문해주실 그 날을 고대한다"면서 "신축회관이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가능한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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