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의 다이어트'는 없습니다"

"'기적의 다이어트'는 없습니다"

  • 이영재 기자 garden@kma.org
  • 승인 2021.01.13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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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보노디스크제약, 비만 인식 개선 '기적의 다이어트?' 캠페인
"비만은 전문치료 필요한 만성질환…비만치료 환경 조성 주력"

"기적의 다이어트는 없습니다. 비만은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한 만성 질환입니다."

한국노보노디스크제약이 비만 질환 인지도 제고를 위해 의료진과 비만 환자들을 대상으로 '기적의 다이어트?' 캠페인을 진행했다.

'기적의 다이어트?' 캠페인은 비만과 비만인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고,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노보 노디스크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비만은 단지 생활습관만의 문제로 생각해서는 안 되며,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한 만성질환임을 알리고자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노보노디스크는 '기적의 다이어트?' 브로셔를 제작해 전국 병의원과 학회 등에 배포하고, 사내 이벤트를 통해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독려했다. '기적의 다이어트?' 캠페인 링크와 대한비만학회와 함께 만든 '체중이 알고싶다' 웹페이지도 공개했다. 이 캠페인의 세부 교육을 위한 두 웹페이지는 지난 3개월간 약 17만 7000건의 방문 건수를 달성했다.

비만인들은 '기적의 다이어트?' 웹페이지 방문을 통해 반복되는 다이어트에도 체중 감량이 쉽지 않은 원인을 돌아보고 비만이 개인 문제가 아닌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되는 만성질환 근거를 확인할 수 있다. 웹페이지는 비만인들이 더 이상 혼자 고민하지 말고 체중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고 비만 치료를 위해 전문 의료진과 상담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라나 아즈파 자파 노보노디스크제약 사장은 "비만은 치료가 필요한 만성질환임에도 비만 환자 78%만 비만은 질환이라고 인식하고 있으며, 생활요법·약물 치료 등 전문적인 비만 치료를 위한 병원 방문은 35%에 그치고 있다"며, "혁신적인 치료제 공급은 물론 비만 치료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노보 노디스크 비만사업부는 '환자가 우선이다'라는 핵심가치 아래 비만과 동반질환을 가진 환자를 위해 비만 치료 포트폴리오를 구축해왔으며 현재까지 58개국에서 치료제로 승인받았다. 최근에는 소아청소년·비알코올성지방간 등 다양한 연령과 동반질환군 환자들을 위한 R&D에 지속적으로 투자하며 비만 치료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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