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원근 한림의대 교수(강남성심병원 진단검사의학과)가 최근 열린 대한임상미생물학회 평의원회에서 제22대 차기 회장에 선출됐다. 임기는 2022년 1월부터 1년.
지난 1998년 창립한 대한임상미생물학회는 인류의 건강을 위협하는 미생물과 각종 감염병의 진단·치료·예방에 관한 학술연구·교류를 통해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최근 COVID-19 팬데믹을 맞아 임상미생물학의 역할이 점차 커지는 상황에서 학회 역량이 세계 최고 수준의 코로나19 진단 실력으로 나타나고 있다.
송원근 교수는 "앞으로도 감염 관련 유관학회와의 긴밀한 소통과 협조 관계를 이어나가고 각종 감염병의 진단과 관련된 최신 지견을 공유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학회 발전에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송 교수는 현재 강남성심병원 진단검사의학과장을 맡고 있으며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정회원이다. 또 대한진단검사의학회 임상미생물분과 위원장, 대한임상미생물학회 총무이사, 대한의료관련감염관리학회지 편집장을 역임했으며 각종 국내·외 학회지에 논문 발표를 통해 연구 학술교류와 연구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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