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의대생 대상 다양한 진로 탐색 기회 제공
'사회 속 의사' 새 방향 제안...안덕선·김준환 등 전문가 강연
의사는 진료만 해야 할까?
'사회 속 의사'로서 의사들의 다양한 진로를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의대생들의 비임상 진로를 고민하고 논의하는 메디컬 매버릭스(Medical Mavericks)는 5월 8일 두 번째 진로세미나를 비대면 웨비나로 개최한다.
메디컬 매버릭스는 색다른 진로를 꿈꾸는 열정 있는 의대생들이 모여 지속적으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미래 의료인들의 진로 다양성을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기획 및 진행하고 있다.
그동안 비임상 진로를 생각하는 의대생들에게 다양한 정보 공유의 장을 마련했으며, 임상 진로를 고민하는 의대생들에게도 시야를 넓힐 수 있는 새로운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두 번째 진로세미나에서는 보건정책·국제보건·사업 및 IT·인플루언서 등 분야에서 활동하는 의사들을 연자로 초청해 강연과 함께 실시간 질의응답을 통해 진로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줄 예정이다.
안덕선 전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장(보건정책), 안동일 연세대보건대학원 객원교수/전 WHO 캄보디아·라오스 대표(국제보건·WHO), 김준환 닥터스 바이오헬스케어 포럼 공동대표(사업 및 IT), 우창윤 닥터프렌즈 공동대표(인플루언서) 등이 각 분야별 연자로 나서 강연을 맡는다.
모채영 Medical Mavericks 회장은 "1회 진로세미나 경험을 토대로 강연과 질의응답 시간 비율을 조정하고, 관심 분야에 맞는 연자를 초청해 올해 세미나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면서 "다양한 분야에 진출한 분들의 강연을 전달함으로써 의료인들의 비임상 진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사회 속에서 의사가 맡는 다양한 역할에 초점을 맞춰 세미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세미나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가신청은 구글 설문지를 작성 후 주최측에 5월 5일까지 보내면 설문응답 메일로 세미나 참석 링크를 전송해준다(문의: medicalmavericks19@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