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회째 맞는 분쉬의학상 올해의 수상자는?

31회째 맞는 분쉬의학상 올해의 수상자는?

  • 김영숙 기자 kimys@doctorsnews.co.kr
  • 승인 2021.05.31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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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학회 학술위·운영위서 평생 업적 심사  
젊은의학자상, 7월 15일까지 접수..11월중 시상식

<span class='searchWord'>분쉬의학상</span> ⓒ의협신문
분쉬의학상 ⓒ의협신문

분쉬의학상 본상 및 젊은의학자상이 공모 절차에 들어갔다.

분쉬의학상은 대한의학회가 1991년부터 한국베링거인겔하임과 공동으로 제정해 올해로 31회째를 맞는 국내 학술상 가운데 가장 권위있는 상 가운데 하나다.

본상 수상 자격은 의학회 회원학회에 입회한 대한민국 국적의 의사로 의사면허증을 받은 후 20년 이상 의료 또는 연구에 종사하면서 우리나라 의학 발전에 끼친 공로를 인정받아야 한다. 

타천에 의해서만 본상 수상 후보자 추천이 가능하다. 추천인 자격은 대한의학회 회원학회장,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장, 의과학 관련 교육기관장, 학술원 회원(자연 제4분과 의학분야), 역대 분쉬의학상 수상자, 운영위원회 전임 간사, 의학회 고문 및 자문위원이다.

본상 외에 젊은 의학 연구자들의 연구의욕을 고취하기 위한 젊은의학자상 부문은 기초 1명, 임상 1명 모두 2명을 선발하게 되는데 후보자의 평생 업적에 대해 시상하는 본상과 달리 우수 논문에 대한 시상이다.

젊은의학자상은 의학회 회원 학회에 입회한 대한민국 국적의 40세 이하 의사(조교수, 강사, 조교, 전공의, 연구원 포함)라야 한다.  심사 대상은 시상년도 2월말 기준 최근 2년 이내의 기간(2019년 3월 1일∼2021년 2월 29일)에 국내 학술지에 발표한 연구 논문(대표논문)이다. 다른 학술상을 수상한 동일한 논문은 제외된다. 

신청 방법은 본인이 직접 신청서를 작성, 7월 16일까지 이메일(science@kams.or.kr) 또는 우편(서울시 서초구 바우뫼로 7길 18 대한의학회, 전화 02-798-3807 내선 2)으로 접수하면 된다.

본상 및 젊은 의학자상 모두  의학회 학술위원회와 분쉬의학상 운영위원회에서 후보자 업적을 심사해 선정하며 대한의학회 이사회의 승인을 거쳐 최종 선종된다.

본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5000만원과 함께 상패와 메달을, 젊은의학자상은 2000만원의 상금과 상패와 메달을 각각 수여한다. 시상식은 11월 중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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