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팥 질환 분야 교육 프로그램 제공
투석 전문 기업 프레제니우스메디칼케어코리아가 서울 여의도에 'FMC 교육센터(FMC Korea Training Center)'를 열었다.
FMC 교육센터는 보건의료전문가에게 콩팥 질환 분야에 대한 최신 지견과 기술을 공유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됐다.
교육센터에서는 혈액투석, 지속적신대체요법, 자동복막투석 치료에 사용되는 프레제니우스메디칼케어의 최신 의료기기를 직접 시연해볼 수 있으며, 업체에서 인증받은 강사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교육전문가와 협업해 콩팥 치료 분야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정기 학술행사로 프레제니우스메디칼케어코리아의 대표적인 학술 프로그램인 AREP(Advanced Renal Educations Program)과 투석 전문 간호사를 위한 학술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개별 프로그램으로는 복막투석, 혈액투석, 지속적신대체요법 등 특정 치료법에 따라 의료진이 선택해 수강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개관식에 참석한 양철우 대한신장학회 이사장은 "FMC 교육센터를 통해 최신 술기와 지견을 공유하고, 다양한 학술 프로그램이 제공되는 기회가 마련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를 통해 장기적으로 환자를 위한 의료 서비스 질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희경 프레제니우스메디칼케어코리아 대표는 "수준 높고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콩팥 및 중환자 치료 분야에서 의료진들이 지식과 기술을 함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교육센터를 설립했다"며 "앞으로도 보건의료전문가뿐 아니라 환자, 지역 사회 및 산업 요구에 발맞추어 다양한 학술 프로그램과 우수한 제품 및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교육 프로그램은 프레제니우스메디칼케어코리아 홈페이지 (https://www.freseniusmedicalcare.kr) 에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모든 교육 프로그램은 정부의 방역 지침에 따라 운영될 예정이며, 비말 차단 가림막, 손 소독제 등 개인의 보건과 위생을 위한 설비를 갖추고 진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