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의학·임상의학·중개의학 세 분야에서 시상
11월 3일 시상식...상금 각 분야마다 3천만원
대한민국의학한림원(임태환)이 대한민국 의학발전 및 인류건강복지에 기여한 의학자를 발굴하고 연구의욕을 고취하고자 '화이자의학상(Pfizer Medical Research Award)' 수상 후보자 공모에 들어갔다.
화이자의학상은 연구자의 우수 논문에 대한 시상으로 ▲기초의학 ▲임상의학 ▲중개의학분야에서 각 한명씩 모두 3명의 수상자를 선정해 시상한다.
올해 수상대상 논문은 최근 2년 사이 국내·외 순수학술지에 게재된 연구논문(2019. 8. 1.∼ 2021. 7. 31. )이어야 하며, 국내·외에서 동일 논문으로 수상한 경우 또는 응모 중에 있는 논문은 수상대상에서 제외된다..
지난 12일부터 공모에 들어가 8월 15일까지 접수된 연구논문을 심사하게 된다. 시상식은 11월 3일 진행되며, 수상자에게는 상패 및 각 3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제출서류·접수처 등 자세한 사항은 의학한림원(www.namok.or.kr) 홈페이지에서 확인할수 있다.
한편 화이자의학상은 지난 1999년 한국화이자가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제정됐으며, 2009년부터 한국 의학의 지속적인 진흥 창달과 선진화를 위해 다양한 관련 전문 분야 최고의 석학들로 구성된 대한민국의학한림원이 주관과 심사를 맡아 왔다.
화이자의학상은 기초의학, 임상의학, 중개의학의 3개 부문에서 당해 연도 기준 2년 이내에 발표된 개별 논문의 우수성, 창의성, 과학성, 공헌도, 그리고 우리나라 환자들이 해당 연구를 통해 받게 되는 실질적인 혜택 측면에서 가장 탁월한 논문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2016년 부터는 기초와 임상 부문 외에도 중개의학상을 신설해 다양한 분야의 연구자들에게 균등한 수상기회를 부여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