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인 '해외 진출' 어떻게, 무엇을 준비해야 하나

의료인 '해외 진출' 어떻게, 무엇을 준비해야 하나

  • 송성철 기자 medicalnews@hanmail.net
  • 승인 2021.08.24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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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닥 8월 28일 '제1차 K-DOC Mission Online Conference'
'국제보건의 다양한 얼굴' 주제...국제개발 이슈·협력·의료봉사 모색

해외 진출 플랫폼 케이닥(K-DOC) 홈페이지 ⓒ의협신문
해외 진출 플랫폼 케이닥(K-DOC) 홈페이지 ⓒ의협신문

국제협력과 의료봉사 등 해외 진출을 꿈꾸는 의료인과 의대생은 물론 일반인에게 유용한 정보를 알려주는 '제1차 K-DOC Mission Online Conference(K-MOC)'가 8월 28일 오후 3시 온라인으로 열린다.

'국제보건의 다양한 얼굴'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제1차 K-MOC은 의료인 해외 진출 플랫폼 케이닥(K-DOC)을 비롯해 국제개발협력 NGO 아프리카미래재단·국제의료봉사 단체 더 에이치 희망 플러스가 주최·주관한다. 국제개발협력민간협의회(KCOC)·국제보건의료학회가 후원을 맡았다. 
강의 주제는 ▲개발경제 교수에게 듣는 국제보건 이야기(김부열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부교수·코이카 농촌공동체 개발사업 영향평가 담당) ▲영상의학 교수에게 듣는 국제보건 이야기(김윤환 고려대 명예교수·전 한국기독의사회장·전주예수병원 영상의학과 인터벤션 과장) ▲보건의료 NGO에게 듣는 국제보건 이야기(박상은 아프리카미래재단 대표·국제보건의료학회장·샘병원 미션원장) ▲응급의학 전문의에게 듣는 국제보건 이야기(정중식 성남시의료원 중환자의학과장·전 한국국제협력단 보건분야 공적개발원조 전문가) 등으로 국제보건의료 분야의 풍부한 경험과 세계를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전할 예정이다. 

조승국 케이닥 대표이사는 "K-MOC는 국제개발 협력·국제개발 이슈·의료봉사 등 해외 진출에 필요한 다채로운 국제보건의료 분야의 강의를 듣고 배우며 서로의 의견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자는 취지로 기획한 강연"이라며 "K-MOC는 세계 여러 곳의 문제에 관심을 갖고 세계 진출을 꿈꾸는 이들의 국제보건의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저변을 확대해 국제보건의료 분야 진출을 활성화하고, 세계 보건의료 수준의 상향 평준화에 이바지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조승국 대표이사는 "K-MOC는 매년 2회 개최할 계획"이라며 "향후 온-오프라인을 결합한 국제보건의료 관련 강의를 통해 해외 의료봉사와 국제 사회 보건의료 분야에 도전하는 주인공들 간의 교류와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강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8월 28일(토) 오후 3∼6시까지 온라인 줌(ZOOM) 웨비나를 통해 진행한다. 강연 참가자에게는 교외활동인증서도 발급한다.

강연 신청은 8월 26일 자정까지다. 케이닥 홈페이지(https://k-doc.net/)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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