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2026 비전 선포식 고경수 병원장 "수도권 의료 선도" 강조
향후 5년 환자중심 진료·교직원 성장·창의적 연구 교육 등 집중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이 14일 2026년까지 향후 5년 동안 주력할 새로운 미션과 비전을 선포했다.
고경수 상계백병원장은 이날 2026 미션 및 비전 선포식에서 4대 비전으로 ▲수도권 의료를 선도하는 경쟁력 있는 병원 ▲환자중심 진료를 실천하는 병원 ▲교직원이 성장하는 병원 ▲창의적 연구와 교육에 힘쓰는 병원을 제시했다.
새 미션은 '인술제세의 창립정신을 바탕으로 최상의 의료, 연구, 교육을 통하여 인류의 생명존중 가치를 실현한다'로 정하고, 핵심가치로 전문성·소통과 공감·인간존중·혁신을 제시했다.
상계백병원은 앞서 교직원 설문조사를 통해 새로운 병원의 미션과 비전을 제안받아 TF 회의를 거쳐 2026년을 겨냥한 새로운 미션과 비전을 선정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와 개인방역 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열린 새 미션·비전 선포식에는 고경수 병원장과 김재석 진료부원장·김봉석 연구부원장·김병옥 기획실장·이용규 사무국장·김영미 간호부장·이혜련 노동조합지부장 등 주요 보직교수·부서장·노조지부장이 참석, 새로운 결의를 다졌다.
고경수 상계백병원장은 "오늘 선포하는 비전 2026은 앞으로 5년간 우리가 집중해 나아갈 길을 제시하는 것"이라면서 "병원의 경쟁력, 환자중심, 교직원의 성장, 연구와 교육을 아우르는 세부전략"이라고 강조했다.
고 병원장은 "비록 어려운 경영환경이지만 현재의 어려움을 이겨내고 상계백병원의 미래를 위해 모든 구성원이 합심하여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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