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잉진료·방어진료 의료 환경 가장 큰 문제는?

과잉진료·방어진료 의료 환경 가장 큰 문제는?

  • 이영재 기자 garden@kma.org
  • 승인 2021.10.25 18:32
  • 댓글 0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밴드
  • 카카오톡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가정의학과의사회 추계학술대회·연수강좌 성황 
백신 예진 상담 등 가정의학과 진료 영역 확대 방안 모색

대한가정의학과의사회는 지난 24일 1000여명의 회원이 참가한 가운데 추계학술대회 및 연수강좌를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대한가정의학과의사회는 지난 24일 1000여명의 회원이 참가한 가운데 추계학술대회 및 연수강좌를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과잉진료와 방어진료를 부추기는 의료환경을 깊이 있게 진단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대한가정의학과의사회는 지난 24일 1000여명의 회원이 참가한 가운데 추계학술대회 및 연수강좌를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강태경 대한가정의학과의사회장은 "화창한 가을날에 따로 시간을 내어 참석해주신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학술대회를 준비한 임원진 여러분의 노고에도 감사드린다"라며 "내년에는 반드시 대면으로 뵙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4개 세션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세션 1에서는 '고혈압, 고지혈증 최신 지견과 복합제 처방'(손정식 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당뇨병 치료 가이드라인'(정창희 서울아산병원 내분비내과) 두 강좌를 통해 만성질환 치료의 초석을 다졌다. 

세션 2에서는 필수 강좌로 '과잉진료와 방어진료를 부추기는 의료 환경'(정유석 단국대병원 가정의학과)과 '의약품 부작용 사례'(강민규 충북대병원 알레르기내과)가 소개됐다.
 
세션 3에서는 '안지오텐신 수용체 네프릴리신 억제제(ARNI), 어떤 환자에게 사용하나?(김경희 인천세종병원 심장내과), '항혈전제의 올바른 사용'(이용제 강남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천식/만성 폐쇄성 호흡기 질환 치료하기 - 적정성평가 지침 정리'(오연목 서울아산병원 호흡기내과)' 등을 통해 심혈관·호흡기 치료의 최신지견을 공유했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가정의학과 진료 영역 확대 방안으로 '백신 접종의 안정성·효과성 향상을 위한 예진 상담'(김홍배 명지병원 가정의학과), '알레르기 비염과 상기도 감염에서 장내 미생물 변화와 프로/프리바이오틱스와의 연관성'(오범조 서울보라매병원 가정의학과), '일차의료에서 항우울제의 족집게 선정과 정신건강의학과 의뢰 시기'(김기원 강동성심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등에 대한 강의가 이뤄졌다.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 기사속 광고는 빅데이터 분석 결과로 본지 편집방침과는 무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