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선별진료소 지원사업비 등 146억원 증액
규정 개정안·임원 보선 및 고문 위촉·12개 병원 입회 승인
대한병원협회는 18일 오후 5시 병협회관 14층 대회의실에서 대면과 비대면(화상)을 병행하여 2021 회계연도 제1차 정기이사회를 열고 원 예산보다 146억여원 증액된 828억 9285만 5000원의 추경예산을 편성, 의결했다.
이번 추경예산은 코로나19의 지속 유행으로 인한 사업축소 및 비대면 전환에 따라 원 예산 대비 6억 6040여만 원 감축 예산에, 선별진료소 지원 수탁사업 예산 152억 9000여만 원을 증액해 반영한 결과라고 밝혔다.
병협 이사회에서는 홍창권 중앙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이화성 가톨릭대학교 중앙의료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및 박승우 삼성서울병원장을 부회장으로 하는 등 31명의 임원 보선을 심의, 의결했다. 또 3명의 상임고문도 위촉, 2022년 4월 30일까지 정영호 회장과 임기를 같이하게 됐다.
이날 이사회는 회계규정과 복무규정 일부 개정안과 12개 신규 회원병원의 입회 및 송재찬 상근부회장의 개인회원 자격 연장도 심의, 의결했다.
저작권자 © 의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