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백신 접종 등 권고문 발표 및 전문가 좌담회 개최
헌혈캠페인·생활치료센터 의료봉사 등 사회활동에 적극 참여

대한의사협회는 2년여간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 유행 상황을 하루빨리 종식하고 국민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각종 권고문을 발표하고 전문가 좌담회를 개최하는 등 전문가 단체의 역할을 강화해나갔다.

대한의사협회 코로나19 대책 전문위원회는 지난 1년여간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대응 방안에 대한 대국민 권고문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해열진통제 복용 권고문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허가범위 확대 적용에 대한 권고문 ▲신속항원검사키트 사용에 대한 권고문 ▲위드 코로나에 대한 우려와 대책 수립 권고문 ▲코로나19 부스터 샷 접종 권고문 ▲연말연시 코로나19 환자 유행에 따른 권고문 ▲정부의 중환자 격리 해제 기준 변경에 대한 권고문 등을 발표하며 정부의 코로나19 방역 정책과 국민에 코로나19 백신 접종 등에 대한 전문가적 입장을 피력했다. 

또 의협은 최근에 코로나19 재택 치료 관련 긴급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과 국내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의 증가를 막기 위해서는 재택치료를 지역 단위 의원급 의료기관의 외래진료 체계로 전환할 것을 방역 당국에 권고하는 등 전문가 단체로서의 역할에 충실했다.

특히 의협은 KMA-TV를 통해 코로나19 전문가 좌담회를 진행하기도 했다. 전문가 좌담회는 ▲코로나19 우울증 ▲소아·청소년 코로나19 백신 접종 ▲코로나19 치료 ▲임신부의 백신 접종과 의료적 대처방안 ▲위드 코로나 시행에 따른 준비와 대책 ▲단계적 일상 회복으로의 전환에 따른 코로나19 중환자 치료의 방향성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한 응급의료체계 위기와 대안마련 등을 주제로 코로나19와 관련된 정확한 정보를 국민에게 제공했다. 

이외에도 의협은 ▲민간 거점 전담병원 방문 및 격려품 전달 ▲1339 감염병 전문 콜센터' 격려 방문 ▲코로나19 의료지원단 참여 의사회원 추가 모집 ▲코로나19로 심화되고 있는 혈액 수급난 해소에 기여하기 위해 헌혈캠페인 전개 ▲코로나19 임시 선별진료소 및 생활치료센터 의료봉사 참여 등 사회 활동에 적극 참여하며 전문가 단체로서의 역할을 수행했다.

박승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