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0일 중곡동 새 청사서 업무 시작6·7층 2개층 사용
김창엽 이사장 "글로벌 건강 불평등 해소 사업 선도적 추진"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IH)이 서울 광진구 보건복지행정타운으로 청사를 이전하고, 12월 20일부터 새 청사에서 업무를 시작했다.
KOFIH는 종합의료복합단지 개발 사업에 따라 지난 7월말 20층 규모로 준공된 보건복지행정타운의 6·7층 2개 층을 사용한다.
보건복지행정타운에는 KOFIH와 함께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사회보장정보원, 한국건강증진개발원, 한국보건의료연구원 등이 입주했다.
2006년 설립된 KOFIH는 해외 개발도상국을 비롯 북한, 재외동포, 외국인 근로자 등에 대한 보건의료 지원사업을 수행하는 보건복지부 산하 기타공공기관이다.
김창엽 KOFIH 이사장은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은 보건복지행정타운에 입주한 보건의료 관련 기관들과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글로벌 건강 불평등 해소 사업을 보다 적극적으로 펼쳐나가겠다"라며, "특히 코로나 이후 국제보건의료 개발 협력 정책의 방향과 현황을 재점검하고, 글로벌 건강 불평등 해소를 위한 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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