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2021년 응급의료기관 평가...중증 상병 치료 1등급
안희배 병원장 "신속·정확한 진단...양질 응급의료서비스 제공"
동아대학교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가 2021년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국립중앙의료원이 매년 응급의료서비스의 질적 수준 제고를 위해 전국 권역응급의료센터·지역응급의료센터·지역응급의료기관 등 402개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시설·장비·인력의 법정 기준 충족 여부를 비롯해 안전성·효과성·환자중심성·적시성·기능성·공공성 등 각 세부 영역을 평가,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평가 결과, 동아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는 ▲시설·장비·인력 등 '필수 평가영역' ▲중증 상병 해당환자 분담률·중증 상병 해당환자 구성비·최종 치료 제공률·전입 중증 환자 진료 제공률 등 '기능성 평가영역' ▲중증 상병 해당환자의 재실 시간 등 '적시성 평가영역' 지표에서 모두 1등급으로 평가받아 전국 38개 권역응급의료센터 중 가장 높은 A등급을 획득했다.
안희배 병원장은 "부산 유일의 권역응급의료센터를 통해 지역내 응급환자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과 양질의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나아가 첨단 지능형 시스템 기반의 '중증치료 대학병원'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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