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국립중앙의료원(NMC) 신임 원장에 주영수 NMC 공공보건의료본부장을 1월 23일자로 임명했다.
주영수 신임 원장은 서울의대를 졸업한 후, 한림의대 교수(1999.3.~2020.2.)를 거쳐 2020년 NMC에 부임해 기획조정실장, 공공보건의료본부장 등을 맡았다.
코로나19 환자 중증도별 분류, 수도권 병상 확충 전략 수립 등을 통해 국립중앙의료원이 국가 공중보건위기 상황에서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보건복지부는 "주영수 원장이 사회의학·직업환경의학 교육 및 공공의료 정책 지원 분야에서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국립중앙의료원이 국가 중앙병원으로서 위상을 높이고, 방산동 신축·이전 및 중앙감염병병원 건립 등 여러 과제를 차질없이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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