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증강 및 세포배양 4가 독감백신 순차 도입 예정
글로벌 백신 전문 기업 '시퀴러스'가 한국법인을 출범했다.
시퀴러스코리아는 16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시퀴러스 한국 법인의 공식 출범을 알렸다.
시퀴러스는 다국적제약사 CSL의 자회사로, 세계 유수의 인플루엔자 백신 기업 중 하나다. 미국·영국·호주 등에 백신 생산시설을 갖추고, 전세계 20여개국에 인플루엔자 백신을 공급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4가 인플루엔자 백신인 '아플루리아'를 유통 중으로, 앞으로 면역증강 4가 독감백신, 세포배양 4가 독감백신 등을 순차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유기승 시퀴러스코리아 대표는 "한국의 공중보건 파트너로서 인플루엔자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시퀴러스의 다양한 백신을 국내 빠르게 도입하고 공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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