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사기·불법 개설기관 예방...건전하고 공정한 의료질서 확립 앞장
경남의사회·건보공단 부산경남지역본부·금감원·생보협회·손보협회 업무협약
경상남도의사회·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경남지역본부·금융감독원·생명보험협회·손해보험협회는 7일 희연원에서 '보험사기 및 불법 개설기관 근절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열고 보험사기와 불법 개설기관 예방을 통해 공정한 의료질서를 확립하는 데 앞장서기로 했다.
경남의사회·건보공단 부산경남지역본부·금감원·생보협회·손보협회는 보험사기 및 불법 개설기관 근절을 위한 협의체를 구성, 보험사기 및 불법 개설기관 근절을 위한 정보·교육·홍보·예방 활동 등에 적극 협력키로 의견을 모았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경남의사회는 자체적으로 보험사기 및 불법 개설기관 신고센터를 운영,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예방 활동을 통해 건전하고 공정한 의료질서를 확립해 나갈 방침이다.
건보공단은 보험사기 및 불법 개설기관 제보 정보를 각 기관에 공유, 신속한 조사를 통해 안전한 보건의료 환경을 조성키로 했다.
금감원은 '보험사기 인지시스템(IFAS)' 등을 활용, 보험금 누수가 심각한 분야에 기획조사를 실시, 결과를 공유하고 제도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손보협회와 생보협회는 보험사기 및 불법 개설기관의심 기관 정보를 공유, 올바른 진료비 청구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예방 교육과 홍보 활동을 펼쳐가가기로 했다.
협의체는 앞으로 보험사기 및 불법 개설기관 근절 활동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개선이 필요한 때는 상호 협의를 통해 세부 업무를 추진키로 의견을 모았다. 아울러 수사의뢰가 필요한 사례가 발생한 경우에는 협의체 논의 과정을 거쳐 공동 대응키로 가닥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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