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직 인수위 '의료 포함 사회복지문화분과' 구성 완료

대통령직 인수위 '의료 포함 사회복지문화분과' 구성 완료

  • 이승우 기자 potato73@doctorsnews.co.kr
  • 승인 2022.03.17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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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사-임이자 의원...인수위원-백경란·안상훈 교수, 김도식 서울시 부시장
노동·보건의료·복지·문화전문가 각각 발탁...박은철·정기석 교수 참여 불발

임이자 윤석열 당선인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사회복지문화분과 간사(국회 운영위원회/국민의힘). ⓒ의협신문
국민의힘 임이자 의원(윤석열 당선인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사회복지문화분과 간사). ⓒ의협신문

윤석열 당선인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사회복지문화분과 간사에 국민의힘 임이자 의원(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간사)이 임명됐다. 인수위원으로는 백경란 서울삼성병원 감염내과 교수, 안상훈 서울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김도식 서울시 정무부시장이 선임됐다.

윤석열 당선인은 17일 이같은 인수위 인선안을 발표했다.

임이자 의원은 경북 상주 출신 재선 국회의원으로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간사로로 활동 중이다. 한국노총 부위원장, 여성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한 노동전문가로 평가 받고 있다.

 

 

백경란 서울삼성병원 감염내과 교수(윤석열 당선인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사회복지문화분과 위원). ⓒ의협신문
백경란 서울삼성병원 감염내과 교수(윤석열 당선인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사회복지문화분과 위원). ⓒ의협신문

백경란 교수는 서울의대에서 학·석·박사학위를 모두 취득한 감염내과 전문의로 지난 2019년 11월부터 대한감염학회 이사장으로 활동 중이다. 코로나19 대유행 정점 등 상황에서 새 정부의 방역체계 설계 및 보건의료정책 시행 우선순위 결정 등에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안상훈 교수는 서울대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한 후 스웨덴 웁살라대에서 사회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윤 당선인의 무분별한 현금복지 지양, 보육과 교육 등 사회서비스 복지 확충 공약 실현을 위한 정책 수립을 담당할 것으로 보인다.

김도식 부시장은 동국대 문화콘텐츠학과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며, 언론과 방송 분야의 전문가로 평가 받고 있다. 지난 19대 대선 이후 줄곧 안철수 인수위원장의 비서실장으로 일했다. 김 부시장은 공영방송 정상화 방안 수립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선거캠프에 보건바이오의료분과위원장과 코로나위기대응위원장을 각각 맡아 윤 당선인 보건의료정책공약 수립에 관여했던 박은철 연세의대 예방의학교실 교수와 정기석 한림대성심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교수(전 질병관리본부장)의 인수위 참여는 불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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