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들은 한 주에 며칠이나 근무할까.
환자를 진료하는 의사 5668명 대상 조사결과 전체 응답자의 61.3%가 6일 이상 근무하고 있었으며, 일주일 내내 근무하는 경우도 14.4%나 됐다.
의사들의 쉴 수 없는 현실이 여실히 드러났다.
근무 일수 전체 평균은 5.7일이었다. 남자(5.7일)-여자(5.5일) 등으로 성별 차이는 거의 없었으며, 20대부터 70대 이상 까지 고르게 5일 이상 일하고 있었다.
직역 별로는 전공의(6.1일) 근무시간이 가장 많았다. 개원의(5.9일)·전임의(5.9일)·교수(5.8일)·봉직의(5.4일)·공보의(5.4일)·군의관(5.4일) 등이 뒤를 이었다.
근무기관 별로는 상급종합병원(5.9일)·의원(5.7일)·병원(5.7일)·종합병원(5.7일)·요양병원(5.5일)·보건기관(5.4일)·군대/군병원(5.2일) 순이었다.
설립형태로는 사립기관(5.8일)이 국공립기관(5.5일) 보다 근무 일수가 더 많았다.
근무지역을 기준으로는 광역시(인천제외·5.8일)·수도권(5.7일)·도(경기제외·5.6일) 등으로 큰 차이가 없었다.
주말·휴일 근무 현황은 토요일 근무(69.2%)·일요일 근무(18.8%)·공휴일 근무(22.1%)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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