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민 아픔 덜기 위해 성금 마련…일상으로의 조속한 복귀 응원해"
이상운 대한의사협회 보험정책 부회장이 3월 26일 호텔인터불고대구에서 열린 경상북도의사회 제71차 정기대의원총회 석상에서 울진 산불피해 성금 1000만원을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에게 전달했다.
이상운 부회장은 "언론 보도 등을 통해 이재민들이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고, 산불 피해를 겪은 이재민들의 아픔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기 위해 개인적으로 성금을 마련했다"며 이번 성금 전달의 취지를 전했다.
또 "나 뿐만 아니라 의협 회원 모두가 산불과 같은 재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이 일상생활로 조속히 복귀할 수 있도록 응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2년 넘게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일선 의료기관의 경영 여건이 어렵다고 알고 있다. 그럼에도 이렇게 소중한 성금을 지원해 줘서 고맙다"고 화답했다.
한편 이날 전달식에는 이상운 의협 부회장 외 이우석 경상북도의사회장, 정홍수 대구시의사회장, 박성민 의협 대의원회 의장, 김정철 대구시의사회 대의원회 의장,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등이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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