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수급자·차상위 계층 위한 진료비 지원 12월까지 계속
지역사회복지 프로그램 공모...안희배 병원장 "ESG 경영 실천"
동아대학교병원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산지역 주민을 위헤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다고 18일 밝혔다.
동아대병원은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한부모 가정, 다문화 가정의 소아청소년(만 18세 미만)을 위해 질병 진단·치료로 1인당 최대 600만 원을 지원하는 진료비 지원사업을 올해 12월 말까지 계속한다고 밝혔다.
이달 27일까지 지역 사회복지기관과 관련 시설을 대상으로 저소득·소외 계층을 위한 사회복지 프로그램 공모, 1개 프로그램당 200만 원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활동도 펼치기로 했다.
안희배 병원장은 "동아대병원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있다"면서 "사회공헌 활동 실천과 의료폐기물 감소 등을 비롯해 지역 사회와의 상생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료비 및 사회복지 프로그램 관련 문의(240-5840 동아대병원 의료사회사업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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