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애 아주의대 교수(아주대병원 진단검사의학과)가 6월 14일 '세계 헌혈자의 날'을 맞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는 헌혈의 중요성을 전하고 헌혈자에게 감사하기 위해 국제적십자사연맹, 세계보건기구, 국제헌혈자조직연맹, 국제수혈학회가 지정한 6월 14일 세계 헌혈자의 날을 기념해 매년 다양한 행사와 유공자 표창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에 수상한 임영애 교수는 보건복지부 혈액관리위원회 위원장 및 헌혈증진소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헌혈 문화 확산과 국가 혈액 사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편, 임영애 교수의 전문진료분야는 수혈의학·면역혈청학이며, 대외적으로 2017년부터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 혈액안전사업단 단장을 맡고 있다.
이 밖에 대한수혈학회 이사장, 대한진단검사의학회 수혈의학 분과위원장, 대한임상검사정도관리협회 혈액은행 분과위원장 등을 역임하는 등 수혈 관련 정책수립 및 활발한 학회 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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