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위생 부문 보건관리자 참여...작업환경측정 실태 모색
한일병원은 9일 산업보건의 위촉 공동용역의 일환으로 발전 3사(한국중부발전·한국남동발전·한국동서발전)와 협력사 공동으로 산업위생 부문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3사 발전본부 석탄발전소와 협력사 보건관리자가 참여, 작업환경측정 실태와 화학물질 인벤토리 구축에 관한 사례 발표와 의견을 공유했다.
고용노동부 천안지청 근로감독관을 초빙, 산업안전보건법과 작업환경측정·건강 검진 등 현장 실무자들에게 반드시 필요한 교육을 진행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했다.
조인수 한일병원장은 "코로나19 방역조치 완화 국면으로 워크숍을 개최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면서 "산업보건 현장 실무자들에게 실제적으로 업무에 도움이 되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앞서 한일병원은 산업보건의 위촉 용역 계약을 체결, 올해 1월 1일부터 한국중부발전 등 발전 3사와 8곳에 협력 임직원 9800여 명을 대상으로 근로자 건강상담·사업장 작업환경개선 등 발전소 보건의료체계 개선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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