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 의무부총장 겸 경희의료원장에 김성완 교수(이비인후과)가 취임했다.
경희의료원은 21일부터 김성완 교수가 경희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경희의료원장으로 임기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경희의료원과 강동경희대병원 단일 의료원 체제 개편에 따라 김 교수는 경희의료원장과 강동경희대병원장을 겸직하게 된다.
김 의료원장은 1987년 경희의대를 졸업하고, 경희대 대학원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경희대병원 이비인후과에서 전공의 과정을 거쳐 1995년 전문의 자격을 취득했다. 경희의료원 이비인후과학교실 주임교수·QI 부장·환자안전본부장·기획진료부원장·미래전략처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학계에서는 대한소아이비인후과학회장·대한비과학회장·대한수면학회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대한비과학회·대한수면호흡학회 이사, 수면학회 평의원, 대한천식 및 알레르기학회 감사·대한소아이비인후과학회 고문을 맡고 있다.
2006년 11th ARSR 사무총장·2009년 World Congress on Sleep Apnea 재무위원장·2011년 International Surgical Sleep Society 부회장·2013년 IFOS World Congress 학술위원·2015년 World Congress on Sleep Apnea 재무위원장 등을 맡아 국제 학회 발전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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