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관 14만 의사 상징이자 자존심...의사회원 위상·긍지 높여 달라"
좌훈정 대한일반과의사회장이 지난 6월 25일 대한의사협회 회관 신축에 써 달라며 1000만원을 쾌척했다.
6월 25일 의협 용산임시회관 7층 회의실에서 열린 대한개원의협의회 제35차 정기평의원회에서 신축기금을 전달한 좌훈정 회장은 "의협 회관신축이 얼마나 큰 의미인지 잘 알고 있다. 14만 의사들의 상징이자 자존심과도 같다"라면서 "긴 시간 준비한 만큼 안전하게 잘 건립해 우리 의사회원들의 위상과 긍지를 높여주기를 바란다"며 회관신축기금을 쾌척한 뜻을 밝혔다.
좌 회장은 "최근 확대 개편한 간호단독법 저지 2기 비상대책위에서 투쟁위원장으로서 간호법 저지를 위해 적극 힘쓰겠다"며 각오를 다진 뒤 "협회가 현안에 제대로 대응해 내는 데 있어서 새 회관이 중요한 동력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믿는다"고 덧붙였다.
박홍준 의협회관신축추진위원장은 "의협 회관은 나날이 완공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많은 회원들과 의료단체에서 보내주는 응원에 힘입어 새 회관이 문을 여는 그날까지 회관신축추진위원회는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김동석 대한개원의협의회장은 "이렇게 많은 회원들과 의료단체에서 보내준 응원에 힘을 내서 의협 신축회관을 안전하게 잘 건립하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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