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대복음병원, 환경성 질환 예방 연구 주도
고신대복음병원, 환경성 질환 예방 연구 주도
  • 송성철 기자 medicalnews@hanmail.net
  • 승인 2022.07.04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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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성 질환 예방관리 핵심기술 개발 '환경부' 60억원 과제 수주
옥철호·김희규 고신의대 교수팀, 고려대·NHN cloud 사업단 구성
고신대복음병원 외래에서 아토피 어린이 환자를 치료하고 있다. ⓒ의협신문
고신대복음병원 외래에서 아토피 어린이 환자를 치료하고 있다. ⓒ의협신문

고신대복음병원 옥철호·김희규 교수팀이 최근 환경부가 발주한 환경성질환 예방관리 핵심기술 개발사업을 수주했다.

옥철호·김희규 교수팀은 2026년 12월까지 5년 동안 총 60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환경성 질환 연구개발을 주도할 계획이다. 

옥 교수팀은 단일 유전자 변이에 의해 일어나는 고전적인 유전병을 제외한 생활습관병·환경질환을 대상으로 '유전체 분석 기반 환경성질환 민감성 예측기술 개발' 과제를 수행, 환경성 질환과 유해인자의 유전적 경로를 규정하고 질병 예측 진단 키트를 개발할 계획이다.

고신의대는 고려대·NHN cloud와 사업단을 구성, 5대 환경성질환(아토피·천식·치매·부정맥·갑상선 기능 저하증) 연구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옥철호 고신의대 교수 ⓒ의협신문
옥철호 고신의대 교수 ⓒ의협신문

고신대복음병원은 부산광역시 아토피천식정보센터와 함께 5대 환경성 질환 중 아토피·천식과 환경성 질환 예방에 초점을 맞춰 700명의 취약계층·다문화·저연령층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옥철호 고신의대 교수는 "조기에 환경성질환을 진단하고 유해인자와 유전체의 복합적인 상관관계를 규명해 나갈 계획"이라면서 "아토피와 천식 등 환경성 질환으로 고통 받는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안철우 고려대 교수는 "환경성질환에 따른 인건비와 의료비를 줄이고,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환경오염이 심하거나 유해인자 노출이 심한 곳에서 취약계층을 보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타액 코로나 진단키트로 주목을 받은 피씨엘은 NHN cloud와 협업해 유전체 기반의 환경성질환 예측모델 알고리즘 및 진단키트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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