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회관, 마음의 고향…순조로운 회관신축 완공 기대"
박보연 충청남도의사회장(천안시·하나정형외과의원)이 26일 대한의사협회 새 회관의 성공적인 신축을 기원하며 1천만원을 쾌척했다.
박보연 충남의사회장은 "의협회관은 언제나 마음의 고향 같은 곳으로서 회관 신축이 가지는 의미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물류 대란과 인건비 상승 등 대외적으로 상황이 좋지 않아 신축공사 추진에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의협회관이 순조롭게 건립되는데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에 기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필수 의협 회장은 "지역의사회를 위해 활발히 활동하면서 의협회관 신축을 적극 응원하기 위해 소중한 기금까지 납부한 박보연 회장에게 감사하다"고 밝힌 뒤 "이번 기금 납부를 계기로 보다 많은 지역의사회 회원들과 회원단체가 의협회관 신축에 관심을 갖고 기금납부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보연 충남의사회장의 신축기금 기부 소식을 접한 박홍준 의협회관신축추진위원장은 "신축회관 공사가 마무리 되는 시점에 박보연 충남의사회장이 힘을 보태주셔서 감사하다. 회관신축에 대한 많은 관심과 기대에 힘입어 차질 없이 마무리 하겠다"고 밝혔다.
박보연 충남의사회장은 개인 차원에서 기금을 쾌척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회장은 천안시의사회장과 충남의사회 보험이사를 거쳐 2021년 4월 제30대 충청남도의사회장에 취임했다. 취임과 함께 ▲Communicative(회원들과 소통하는 의사회) ▲Advantageous(회원에게 이익이 되는 의사회) ▲Smart(영리한 의사회) ▲Elegant(회원의 품격을 높이는 의사회) ▲Harmonious(화합하는 의사회)를 강조하며 소통과 화합에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