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태평양 및 아시아 최소침습척추수술학회(PASMISS)'서 시상식
경추·흉추 내시경 척추수술 발전·척추 전문의 교육 헌신 공로 인정
배준석 청담 우리들병원장이 경추 및 흉추 내시경 척추 수술의 발전에 기여하고 척추 전문의 교육과 훈련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 받아 '더 파비즈 캄빈상(The Parviz Kambin Award)'을 수상했다.
'더 파비즈 캄빈 상'은 허리 디스크 수술에 처음 내시경을 도입한 파비즈 캄빈 펜실베니아대학 교수(Dr. Parviz Kambin)를 기념해 만든 상이다. 캄빔 박사는 척수관이 안전하게 지나는 척추 사이 공간을 처음 'Kambin triangle'로 정의했다. 2011년 독일 의료기기 개발업체인 Joimax®의 후원아래 척추내시경 아카데미인 ESPINEA와 아시아 및 태평양 최소침습척추수술학회(The Pacific and Asian Society for Minimally Invasive Spine Surgery, PASMISS)'를 비롯한 척추관련 학회가 내시경 척추 수술에 탁월한 업적을 남긴 척추 의사를 선정, 수여하고 있다.
배준석 병원장은 흉추·경추 내시경 시술과 내시경 척추 재수술·무수혈 척추 유합술·척추 재건술·척추 고정술 등 중증 척추질환을 치료하면서 내시경 기술을 개발하고 발전하는 데 기여했다.
<최소침습 흉추 수술(Minimally Invasive Thoracic Spine Surgery)>·<레이저 척추 수술(Laser Spine Surgery)> 등 의학교과서의 저술 및 편집에 참여했으며, SCIE급 학술지에 22편의 척추 신기술 논문을 발표했다.
우리들병원 미스코스 훈련과정 및 척추전임의 교육과정을 도맡아 진행하면서 에든버러 영국 왕립 외과대학(Royal College of Surgeons of Edinburgh) 산하 국제 내시경 척추 아카데미 에스피나(Espinea®) 교수진으로 활동하고 있다.
7월 28일 싱가포르 그랜드하얏트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이상호 우리들병원 회장·네덜란드 이프렌부르그 척추 클리닉 설립자인 멘노 이프렌부르그 박사(Dr. Menno Iprenburg) 등 역대 수상자와 앨라스터어 깁슨(Dr. J.N. Alastair Gibson) 영국 왕립외과학회 교수 등 척추수술 분야의 거장들이 참석, 수상자들에게 축하의 박수를 보냈다.
"더 파비즈 캄빈상은 척추수술 분야에서 기술력은 물론 기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는 상이기 때문에 의미가 크다"고 밝힌 배준석 병원장은 "앞으로도 우리들병원의 최신 기술을 계속 발전시키고 전수함으로써 더 많은 환자들이 불필요한 치료를 받거나 고통 받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배준석 병원장은 "우리들병원은 지난 40년 동안 최소침습·최소절개·원인 치료라는 확고한 치료 철학을 바탕으로 통증을 완화하는 데 그치지 않고 병의 원인을 치료해 환자들이 정상 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면서 "우리들병원이 개발해 전파한 내시경 치료는 요추에서부터 경추·흉추에 이르기까지 척추 전반에 걸쳐 활용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