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프렙1.38산’....기존 용량 절반에 1회 복용으로 장 청소
기쁨병원(병원장 강윤식)이 개발한 장정결제 1.38산이 9월 29일부터 10월1일까지 대한병원협회가 코엑스에서 개최한 K-Hospital Fair 2022(국제 병원 및 의료기기 산업박람회) 에서 선보였다.
기쁨병원은 이번 박람회 부스에 참가해 편하고 안전하며 정확하게 대장내시경검사를 받는 방법에 대해 소개했다.
강윤식 기쁨병원장은 “대장암의 97%가 용종에서 진행되기 때문에 대장내시경검사를 통해 용종을 제거하면 대장암을 아예 예방할 수 있다”며 “최근 들어 수면내시경 기법과 이산화탄소를 사용하는 대장내시경검사가 보편화되면서 검사 자체의 고통은 거의 해소됐음에도 대장내시경검사 수검률이 매우 저조한 이유는 검사 전 장 청소를 위해 마셔야 하는 장정결제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널리 퍼져 있기 때문”이라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기쁨병원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대장내시경검사의 최대 걸림돌로 남아 있는 ‘장정결제 복용의 어려움’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새로운 대장내시경 약을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기쁨병원에서 처방하고 있는 장정결제 ‘원프렙1.38산’은 감미료인 소비톨과 비타민C를 주성분으로 하고 있어 청량음료 같은 맛을 갖고 있으며, 기존 약의 절반에 불과한 물 포함 1.38리터만 마시면 되기 때문에 검사 당일 새벽 1회 복용만으로 장 청소가 가능하고 안전한 성분으로 구성돼 있어 다른 약들에 비해 위에 부담도 적다고 병원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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