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필수 의협 회장·이우석 경북의사회장 13일 밥퍼 봉사 참여
나눔아너스 5호 경북의사회·경북의사회 사회공헌사업단 감사패
대한의사협회와 경상북도의사회가 '따뜻한 마음 한끼 나눔 캠페인'을 펼쳤다.
의협과 경북의사회·경북의사회 사회공헌사업단은 13일 오전 청량리 밥퍼나눔운동본부 무료급식소를 이용하는 어르신 약 500여명을 위해 따뜻한 밥퍼 봉사활동을 벌였다.
이번 '따뜻한 마음 한끼 나눔 캠페인' 5차 활동은 지난 9월 15일 나눔아너스 5호 기부자인 경상북도의사회(회장 이우석)와 경상북도의사회 사회공헌사업단(이사장 이우석)이 전달한 후원금으로 진행했다.
마음 한끼 나눔 캠페인은 지난 3월 의협과 한국의사100년기념재단이 시작한 사회 공헌 활동의 하나. 각계 '나눔아너스' 후원자와 함께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한끼를 전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이필수 의협 회장과 경상북도의사회 이우석 회장과 이정훈 의무이사 등 임직원이 함께했다.
이우석 경북의사회장은 "우리가 기부한 후원금이 우리 사회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되니 기쁘고, 아울러 직접 봉사자로서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어서 보람차다"면서 "경북의사회와 경북의사회 사회공헌사업단은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를 돕기 위한 의협의 의미있는 행보에 발맞춰 지역사회에서 사회적 책무를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밥퍼 봉사활동에 참여한 이정훈 경북의사회 의무이사는 "급격히 쌀쌀해지는 날씨에 자칫 기력이 저하되실 어르신들에게 건강한 식사를 제공할 수 있어서 뜻 깊은 시간"이라면서 "오늘 전해드린 따뜻한 한끼가 우리 이웃들에게 큰 기쁨이 되기를 바란다. 계속해서 행복한 나눔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필수 의협 회장은 "수해 피해복구로 바쁜 와중에도 직접 봉사자로 참여한 이우석 회장과 이정훈 의무이사의 열의와 정성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각계 많은 분들이 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가져주길 부탁드린다. 나눔아너스의 자발적인 후원과 기부가 지속되어 따뜻한 마음 한끼 나눔 캠페인이 더욱 활성화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필수 의협 회장은 이날 나눔아너스 5호로 밥퍼 봉사활동을 후원한 경상북도의사회와 경상북도의사회 사회공헌사업단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의협은 코로나19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어려운 이웃과 사회적 약자를 돕기 위한 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나눔아너스 후원도 잇따르고 있다.
경북의사회에 이어 나눔아너스 6호로 전라북도의사회(회장 김종구)와 전라북도의사회 (사)이웃사랑의사회(이사장 최영태)가 참여했다.
의협은 후원금을 통해 '제6차 따뜻한 마음 한끼 나눔 캠페인'을 계속할 계획이다.
